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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장관 빼고 실무자만 징계” 메르스 트라우마 되살아난 공무원들
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백신 확보를 둘러싼 정부 전략의 난맥상이 속속 드러나는 가운데 방역당국 내부에서는 2015년 메르스(중동호흡기증후군·MERS) 사태 때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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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신성식의 레츠 고 9988] “방역 대통령은 질병본부장” 문 대통령, 이 말을 했어야
신성식 복지전문기자 2015년 발생한 중동호흡기증후군(메르스·MERS)는 190일간 186명을 감염시키고 38명이 숨졌다. 멀쩡한 30, 40대 시민과 의사·간호사가 희생됐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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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방역 총사령관'은 뒷전, 박능후 장관이 나서다…2015년 메르스 교훈 잊은 듯한 방역 체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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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관급 격상 첫 질병관리본부장에 정기석 원장
질병관리본부장 정기석(58) 한림대성심병원장. [사진 중앙포토]지난해 중동호흡기증후군(MERS·메르스) 사태 이후 차관급으로 격상된 이후 첫 질병관리본부장에 정기석(58·사진)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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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사원 “방역 실패 책임 양병국 해임을” … 문형표 징계 제외
지난해 중동호흡기증후군(MERS·메르스) 사태 때 초기 환자들을 제대로 격리하지 않는 등 보건 당국의 대응이 총체적으로 부실했다고 감사원이 밝혔다. 또 삼성서울병원은 환자 관리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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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최고책임자 빼고 실무자 징계 요구한 메르스 감사
감사원은 14일 중동호흡기증후군(MERS·메르스) 방역 실패의 책임을 물어 질병관리본부의 양병국 본부장(해임), 감염병관리센터장(강등), 보건복지부의 공공보건정책관(정직) 등 보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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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메르스 감사] 총체적 부실이라면서 질병관리본부에만 책임
지난해 중동호흡기증후군(MERSㆍ메르스) 사태 때 초기 환자들을 제대로 격리하지 않는 등 보건 당국의 대응이 총체적으로 부실했다고 감사원이 밝혔다. 또 삼성서울병원은 환자 관리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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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사원, 양병국 질병관리본부장 해임 요구…문형표 전 장관은 제외
감사원은 14일 “중동호흡기증후군(MERS·메르스) 방역 실패의 책임을 물어 양병국 질병관리본부장에 대해 해임을 요구했다”고 밝혔다.또 질병관리본부 고위 공무원 A씨에 대해서는 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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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나의원 C형간염 감염자 78명…매독, 말라리아 감염자도 확인
[다나의원 사진=뉴시스] 서울 양천구 다나의원 내원자 가운데 C형간염 감염자가 78명으로 늘어났다. 매독·말라리아·B형간염 감염자도 확인됐다. 질병관리본부(질본)는 2008년 이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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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회] 질병관리본부, "건대 원인불명 폐렴 환자 21명으로 늘어나"
질병관리본부(본부장 양병국)는 "27일 건국대학교병원으로부터 건국대학교 내 동물생명과학대학 건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폐렴환자가 19일 이후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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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지막 메르스 환자, 퇴원 9일 만에 바이러스 재검출
지난 3일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던 국내 마지막 중동호흡기증후군(MERS·메르스) 환자한테서 메르스 바이러스가 다시 검출됐다. 양병국 질병관리본부장은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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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 속으로] 메르스 취재 69일, 잊지 못할 순간들
중동호흡기증후군(MERS·메르스) 환자 발생부터 사실상의 종식 선언까지 69일 동안 본지 기자 20여 명이 서울과 지방에서 취재에 매달렸다. 지난해 세월호 참사 이후 최대의 인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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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취재일기] ‘보고서’로 끝나선 안 될 메르스 보고서
[일러스트=김회룡 기자] 정종문정치국제부문 기자 지난 28일 국회 중동호흡기증후군(MERS·메르스) 대책특위가 49일간의 활동을 마쳤다. 새누리당 소속 신상진 위원장 등 의사 출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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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 대통령 “마무리” 당부 … 문형표 복지장관 유임설
사실상의 메르스 종식 선언으로 방역 실패 책임자들의 거취 문제도 주목받고 있다. 황교안 국무총리는 28일 “초기에 확실하게 대응하지 못한 점 등 대처 과정의 문제점과 그 원인도 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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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형표 교체설 솔솔 … 청와대는 “아직”
중동호흡기증후군(MERS·메르스) 사태가 진정세를 보이면서 여권 내에서 문형표(사진) 보건복지부 장관 교체론이 나오고 있다. 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12일로 메르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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메르스 교훈 … “보건복지부서 보건 독립시키자”
지난달 28일 정부서울청사 브리핑 룸. 양병국 질병관리본부장은 “6번 환자는 대단히 이례적인 케이스가 아닌가 생각합니다. 1번 환자와 같은 병동에 있었지만 같은 병실이 아닙니다”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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밤새 환자 100명 층별 격리 이동 … 확산 막은 좋은강안병원
143번 중동호흡기증후군(MERS·메르스) 환자인 이모(31)씨가 지난 12일 부산 좋은강안병원에 입원해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부산 전체가 발칵 뒤집혔다. 그는 확진환자가 나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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병원 2곳 통째 봉쇄 … 창원SK·메디힐 3차유행 우려
폐쇄된 서울 양천 메디힐병원 메르스 환자가 입원했던 서울 양천구 신월동 메디힐 병원이 11일 문을 닫았다. 이 병원의 내원객이 응급실 현관에 붙어 있는 폐쇄 안내문을 읽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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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현장에서] 호통·정회 …‘메르스 전사’ 수십명 7시간 발묶은 국회
국회 메르스대책 특별위원회가 11일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. 특위는 보건복지부 등 정부부처와 삼성서울병원 관계자를 출석시켜 현안보고를 받고 초동 대응 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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메르스 퍼지는데 … 국회 연금 싸움에 발 묶였던 문형표
보건복지부가 중동호흡기증후군(MERS·메르스) 초기 대응에 실패한 이유는 문형표 장관이 공무원연금법 개정안 논란에 휘말리는 바람에 상대적으로 메르스 문제에 소홀히 대처했기 때문이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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메르스와의 전쟁 … 장수가 안 보인다
“3~4주 정도 열심히 관찰하면 되지 않을까 싶다. 다른 나라처럼 잘 관리할 수 있을 거라고 본다.” 지난달 21일 양병국 질병관리본부장은 이렇게 말했다. 국내 질병 관리 총괄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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메르스 지역 이기주의 … 인천·강원·충북, 타지역 환자 거부
박근혜 대통령은 3일 청와대에서 ‘메르스 대응을 위한 민관합동 점검회의’를 주재하며 “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정확한 정보의 투명한 공개”라고 강조했다. 왼쪽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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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메르스 골든타임’ 36시간 놓쳤다
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(오른쪽)이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(MERS·메르스) 확산 방지 대책을 발표했다. 문 장관은 “메르스의 전파력에 대한 판단과 최초 환자의 접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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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파력 세진 대신 치사율 뚝 … 한국 온 메르스, 변종 가능성
국내 중동호흡기증후군(메르스) 감염 환자가 29일 12명으로 늘어났다. 이날 수학여행을 마친 일본 학생들이 인천공항에서 마스크를 쓰고 출국하고 있다. [뉴시스] 지난 20일 중동호